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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를 또 이전했습니다

이전 블로그를 버린 이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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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뇽하세요. 또 블로그를 이전했습니다.
안 그래도 이전에 쓰던 블로그가 꽤 느리고 리소스 사용량도 어마무시해서 결국 jekyll 기반의 스테틱 웹사이트로 적용했습니다.


이전 블로그는 노션을 기반으로 크롤링해서 다시 재구축해주는 Next.js 기반 웹페이지였습니다.

근데 다음과 같은 문제 때문에 좀 많이 애먹었습니다.

  1. 노션 형태가 계속 바뀌는 문제
  2. 포크로 따놓은 프로젝트의 업데이트 시 수정한 파일과 충돌이 너무 많음
  3. 온 프레미스로 올릴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자주 바뀜
  4. versel을 통한 무료 플랜의 한계점
  5. 결국 서버에 캐싱을 올려 보여주기 때문에 캐싱을 새로하면 로딩이 너무 오래 걸림

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은 아마 프로젝트 업데이트 시 유지보수가 거의 되지 않는 점과 서버에 캐싱을 올리는 방식이 트래픽 비용과 속도가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

노션 특성 상 프론트엔드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유지보수를 통한 프로젝트 업데이트는 강제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… 그래서 많이 힘들더라구요.



jekyll은 다양항 서드파티들이 있어서 그런지 나름 리다이렉팅도 잘 지원해줘서 기존 블로그의 링크를 수정할 필요가 없는게 정말 좋긴 하네요.
심지어 해당 깃 프로젝트도 사용자 수정이 필요한 구간은 큰 문제없이 머지가 잘 되는 점도 매우 흡족합니다.



뭐… 블로그를 옮겨서 마크다운으로 이렇게 적는 것도 좋네요.
마크다운은 나름 익숙해서 괜찮지만, 이미지 올리는게 정말 귀찮긴 하니 관련해서 뭔가 따로 조치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기술 블로그로써 좀 뭔가 적어 올리긴 해야할 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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